[뉴스특보] 재보선 野승리 예상…박영선·김영춘 패배 인정

2021-04-07 1

[뉴스특보] 재보선 野승리 예상…박영선·김영춘 패배 인정


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뽑는 4.7 재보궐선거, 이 시각 현재 개표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.

앞서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의힘이 이번 서울 부산시장 선거에서 압승하는 것으로 예측됐는데요.

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,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

보궐선거 개표결과의 윤곽은 드러나고 있습니다. 이번 선거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어떻게 표현하시겠습니다?

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여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. 서울과 부산 모두 국민의힘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들보다 두 자릿수 득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.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?

박 후보와 오 후보, 이번 선거 핵심 투표층으로 떠오른 2030 세대 표심 구애에 총력을 다했는데요. 젊은 층이 누구 손을 들어줬는지도 관심이었죠. 일단 출구조사에서만 보면 오 후보가 박 후보를 압도한 결과가 나왔어요?

유일하게 40대에서만 박 후보가 49.3%로 오 후보 48.3%에 근소하게 앞섰습니다. 40대의 박 후보에 대한 높은 지지는 보궐 선거 기간 내내 여론조사에서도 줄곧 이어졌는데요. 유독 40대만 다른 세대와 다른 양상을 보이는 이유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?

잠정 집계된 이번 선거의 전체 투표율은 55.5%를 기록했습니다. 최종 투표율이 승패를 가를 거란 전망도 있었는데요. 특히 정치권에서는 '투표율 50%'가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실제 투표율이 당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?

누가 당선되도 정치권의 대대적인 지각변동 예고되고 있습니다. 민주당은 박빙의 승부를 벌이기는 커녕 두 자릿수 이상의 큰 격차로 참패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엄청난 충격에 빠졌습니다. 어떤 후폭풍 예상하십니까?

국민의힘이 서울과 부산에서 압승을 거둘 경우엔 어떨까요, 차기 대선까지 정권 심판론을 끌고 갈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겠죠? 위기 때마다 거론됐던 김종인 위원장의 재신임 논란도 불식되지 않겠습니까?

재보선 지나고 나면 정치권 시계 바로 대선으로 향할 텐데요. 선거결과에 따른 잠룡들,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,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 등의 손익 계산서는 어떻게 보십니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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